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효성여대 약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심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고, 2005년 대구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처럼>, <고요한 입술>, <정오를 기다리는 텅 빈 접시>, <녹슨 방>이 있다.
<녹슨 방> - 2006년 6월 더보기
이 방은, 세계에 대한 오독으로 부글거릴 것이다. 너는 가고 나만 남는다, 세월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