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며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상처받은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 여러 형태의 관계를 지켜보았다. 저자는 상대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돌아오는 게 상처뿐이라면, 굳이 그 인연을 끌고 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양보와 배려로 베푼 친절이 상대는 물론 나 자신에게 상처로 돌아오게 만들지 말라는 것. 일, 사랑, 공부, 관계 그 모든 시작이 서툴고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이화여대 의대 졸업, 동대학원 의학박사를 거쳐 미국 풀러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를 받았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독정신과의사회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현재 서초좋은의원과 굿이미지 심리치료센터의 대표다. 저서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외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