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연극, 영화, 미디어학 및 독문학을 전공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는 일상의 철학》, 《슈뢰딩거의 고양이》, 《텀블러로 지구를 구한다는 농담》, 《어른이라는 진지한 농담》, 《세계사라는 참을 수 없는 농담》, 《독일인 부부의 한국 신혼여행 1904》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