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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1861~1905. 조선 말기의 문신.순국지사. 자는 문약, 호는 계정. 1895년 일제가 명성왕후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일으키자 주미전권대사를 거부하고 낙향했다. 1896년 4월 러시아황제 니콜라이 2세 대관식에 특명전권공사로 참석, 이때 중국 상하이와 일본.미국.영국.네덜란드.독일.폴란드 및 러시아를 횡단하는 등 해외파견사절로는 최초로 세계일주를 했다. 독립협회를 적극 후원하고, 일본의 내정간섭에 항거하여 한직인 시종무관으로 좌천당했다. 1905년 11월, 을사조약이 체결되어 나라를 빼앗기자 의정대신 조병세와 함께 조약의 파기를 상소했으나, 뜻이 이루어지지 않아 자결하였다. 유고로는 <해천추범>, <사구속초>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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