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미학과와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헨대학 철학부에서 헤겔 미학을 분석 및 비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한신대 등에 출강하다가 2003년부터 현재까지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요 연구 분야는 서양근세철학, 독일관념론, 미학, 정신철학, 종교철학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미학의 역사』(공저), 『미학의 문제와 방법』(공저) 등이 있고, 『헤겔의 체계』 『예술의 죽음과 부활』 『세계의 밀착』 등의 번역서와 「헤겔의 언어철학」 「헤겔의 반낭만주의적 낭만주의」 「관념론적 정합론으로서의 헤겔의 진리관」 「헤겔 지능론의 근본적 운동방향으로서의 내향적 상기」 「사실적 진리와 예술적 진리」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