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전남일보] 신춘문예, 1993년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그 순간] [몰래 환했다], 동시집 [축구부에 들고 싶다] 등을 썼다.
<몰래 환했다> - 2024년 8월 더보기
말수가 줄었다. 그렇다고 나의 말들이 힘을 갖는 건 아니지 싶다. 시와 더 이야기하고 싶다. 어눌하더라도 사는 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을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