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매일 만나는 어린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동시로 씁니다. 1994년 부산MBC 아동문학 대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집으로는 《아빠 얼굴이 더 빨갛다》, 《자동차 아래 고양이》, 《별표 다섯 개》, 《공부 뷔페》, 《엄마를 딱 마주쳤다》가 있습니다. 2012년 서덕출 문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 아르코창작기금을 수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