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했다. 광주상고를 나와 한때 은행원으로 근무하였고 군복무를 마치고 늦깎이로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민족문학작가회의(현, 한국작가회의)의 기관지 『민족문학』으로 등단. 이후 잡지, 출판, 행상, 목수, 프리랜서 등을 전전하다가, 2006년 3월 귀향한 이후 틈틈이 시를 쓰고 있다. 한국작가회의 및 <고흥작가회> 회원으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