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불문과 및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현재 주오사카총영사관 부총영사로 근무 중이다. 대학을 다니면서 써둔 단편소설들을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정리해 발표했다. 장편소설 《다리》는 남해대교와 고향, 국악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