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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카리온(Jorge Carrion)1976년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태어났다. 바르셀로나의 폼페우 파브라 대학에서 문학 창작 석사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일간지 「라반과르디아」에 20년간 글을 써왔으며,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 스페인어판에서 수년간 문화평론가로 일했다. 주요 저서로 내러티브 에세이인 이 책 『서점: 세계를 이해하는 완벽한 장소』와 더불어 『바르셀로나: 통로의 책』 『아마존에 반대한다』, 소설 『죽은 자』 『고아들』 『관광객』 『멤브레인Membrane』 등이 있다. 이중 『멤브레인』은 생성형 인공지능 혁명을 상상한 책이다. 카리온이 현대문화와 여행에 관해 쓴 글은 「엘파이스」 「라반과르디아」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과 여러 국제 매체에 게재됐다. 또한 그는 팟캐스트 <솔라리스Solaris> <에코스Ecos> <디지털 쌍둥이Gemelos digitales>와 다큐멘터리 시리즈 <북러버Booklover>의 작가로, 그래픽노블과 미술 전시 각본가로 활동하고 있다. 카리온의 작품은 1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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