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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미나토 가나에 (湊かなえ)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일본

출생:1973년, 일본 히로시마 현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4년 5월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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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토 가나에(湊かなえ)

1973년 히로시마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1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2007년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추리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소설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치밀한 복선과 탄탄한 구성으로,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백설 공주 살인사건》, 《여자들의 등산일기》, 《N을 위하여》, 《조각들》 등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며 평단과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013년에는 ‘모성은 본능인가?’라는 파격적 질문을 던지는 소설 《모성》을 발표했다. 그녀가 스스로 작가를 그만두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썼다고 말할 만큼 혼신을 다한 이 작품은 2022년 일본 인기배우 토다 에리카와 나가노 메이 주연으로 영화화가 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사진출처 : ⓒ 山口宏之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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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인터뷰

      “제 작품에 관심을 갖고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장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의 뜨거운 여름을 함께 보내주시면 좋겠습니다.”   ...


저자의 말

<유토피아> - 2017년 9월  더보기

자신이 있을 곳을 찾아 각각의 이상향을 꿈꾸는 세 사람. 그 세 개의 시선으로 그려진 ‘선의’가 향하는 끝에 있는 것. 긍정적인 마음으로 몰두하다가 뒤틀림이 생기거나 실패하게 되면 사실은 악의에서 시작된 것보다도 선의가 향하는 끝에 어쩌면 해결하기 힘든 결과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그런 의문이 <유토피아>의 출발점이었다.

- 미나토 가나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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