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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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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서울의 핵>

김덕배

필자는 부농에서 태어나 6·25를 겪었고, 어른이 되어서는 평화시장에서 너무 많은 부정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글은 저항성이 짙은 문학이 되었습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면 아마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맛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이번 『서울의 핵』이 우연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을 가름하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즉, 어느 날 미국과 중국이 북한 핵을 없애기 위해 한배를 탄다면 한국에 알리지도 않고 북폭을 할 것이 너무나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북한도 휴전선 땅굴에 숨겨놓은 핵을 장사정포로 서울을 향해 쏴 경기도 안은 어쩔 수 없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그러니 현명한 분은 이 글을 읽고 답을 찾기 바랍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그동안 여러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즉, K-Pop과 K-Food처럼요. 그런데 왜 K-Story는 없을까? 지금이 그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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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서울의 핵> - 2024년 10월  더보기

1부 중편소설 「12살 김신의 6·25전쟁」 ‘12살 김신의 6·25 전쟁’은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6·25 전쟁 3년을 서울 남쪽에서는 석 달밖에 싸우지 않아 국민 대다수가 6·25 전쟁에 대해 잘 모르고 삽니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지금이라도 알리자! 하고 펜을 들었습니다. 그럼 왜 그동안은 6·25의 참상을 밝히지 않았을까? 그것은 진실을 밝히면 보안법에 걸리거나 좌익 취급받는 것이 두려워 눈을 감은 것입니다. 필자는 초등학교 때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12살 때의 6·25 전쟁은 무서움보다 희열로 다가올 때가 많았습니다. 저의 고향 덕양구 성석동이 그 당시 전쟁 마당이었습니다. 그 전쟁 마당에서는 정말 천인공노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동안은 그것을 쓸 수 없어 생생함을 실화로 남기려고 자료를 모아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동안 생생함을 쓰고 싶었으나 보안법과 좌익이라는 굴레가 무서워 차일피일하다가 이제는 밝힐 때가 됐다고 생각해 74년 전 6·25 전쟁의 생생함을 쓰게 되었습니다. 독자들은 정말 그런 일이 있었을까? 아니야! 저놈은 좌익일 거야 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제 나이가 그때 12살이었으니 어린이의 말을 믿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2부 중편소설 「서울의 핵」 ‘서울의 핵’은 우리가 북한 핵을 너무 느슨히 알고 있어 경종을 울리기 위해 쓴 것입니다. 즉 미국은 신이 아닙니다. 미국이 아무리 정교한 요격 미사일로 북한 핵을 막는다고 가정해도 서울에서 휴전선까지의 거리는 48km~60km입니다. 미사일은 휴전선에서 서울 시청 앞까지 20초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북한이 핵미사일을 쏜다면 아무리 미국의 정밀한 요격 미사일지라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서울에 사는 저로서는 꼭 핵폭탄을 머리 위에 쓰고 사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서울의 핵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미국의 핵 그늘을 믿고 삽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 안이한 생각입니다. 즉 구한말 ‘가쓰라 태프트’ 밀약으로 필리핀은 미국이 갖고 당시 조선은 일본이 갖게 되니 미국 공사관이 맨 먼저 철수한 것을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제일 신경 쓰는 것이 북한 핵입니다. 북한 핵을 없애기 위해서는 중국과 밀약해 북폭할 나라가 미국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북한 즉 한반도가 초토화될 것입니다. 그래서 서울의 핵 소설은 우연이 아닌 어쩔 수 없는 우리의 운명을 가름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어느 날 미국과 중국이 북한 핵을 없애기 위해 한배를 탄다면 한국에 알리지도 않고 북폭을 할 것이 너무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북한도 휴전선 땅 굴속에 숨겨놓은 핵을 장사정포와 같이 서울로 쏴 경기도 안은 어쩔 수 없이 황무지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현명한 판단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까지 문을 열게 했습니다. 그것이 어느 날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삐걱하더니 급기야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는 미국을 위해 살까요? 미국은 어떻게든 북한 핵만 없앨 수 있다면 한국도 능히 버릴 나라입니다. 그래서 대결 구도를 만들어 북한이 조그마한 도발을 하게 해 그것을 빌미로 북폭을 하려고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깨어나야 합니다. 미국의 정책에 말려들어 북한이 오판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한반도가 없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미국은 저희 목표 즉 북한 핵만 없앨 수 있다면 능히 중국과도 밀약해 두 나라가 우리 한반도를 능히 버릴 나라들입니다. 중국도 북한 핵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미국과 한배를 타 이익이 된다면 능히 미국과 한배를 타고도 남을 나라입니다. 그러니까 미국은 한국을 버리고 중국은 북한을 버릴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다. 두 나라가 남북을 버리는 날 핵으로 한반도는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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