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소재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다.
삶이 나를 소재로 시를 쓴다.
나는 삶의 펜이 가는 대로
시가 되어
당신의 가슴을 두드리고 싶다.
당신의 가슴에서
작은 북소리가 났으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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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이끄시는 성령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언제나 내게 힘을 주는
여진구 대표님과 규장 가족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합니다.
나의 이웃 사람이 길을 가다가 바람에 떨어지는 간판에 맞아 크게 다친 적이 있다. 떨어지는 간판에 맞는 일같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우리 삶 속에서도 일어난다. 그런 어처구니없고 기가 막힌 일들로 우리는 마음의 상처를 받곤 한다.
몇 해 전 나도 그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했고, 그때 나는 상처로 아파하는 사람들에 대해 눈을 뜨게 되었다. 뜻밖의 일이 아니더라도 많은 문제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심하고 있는지를 보게 된 것이다.
그 후 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아픈 상처를 위로해주고 희망을 나누는 일을 하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의 편협하고 융통성 없는 생각들을 고쳐주시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각 바꿔주시기를 자신의 삶에 적용시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소망이 생길 것이다.
이 책에는 하나님의 은총과 치유하심과 축복하심을 즐거움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게 될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다. 삶이 어긋나 삐걱거린다고 느껴질 때, 분노가 가슴에 가득 찰 때, 마음이 흐린 날처럼 우울할 때, 초조하고 불안할 때, 이 책이 희망의 메시지로 읽혀지기를 기도한다.
상처받아 삶이 찌그러진 냄비 같다고 한숨짓는 이들이 있다면 더더욱 따듯한 손으로 이 책을 전하고 싶다. “행복하세요” 하는 의미를 가득 담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