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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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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하루를 건너며>

하루를 건너며

하루가 쉼 없이 지나간다 하루는 물일까 아니면 불일까 물이기에 생명도 주고 불이라서 빛을 주는데 물처럼 흘러가고 불같이 태워버린다 참 빠르다 전에는 시침이나 분침이었는데 점차 초침이 된다 붙들어 두고 싶지만 어찌 붙들 것인가 붙들지는 못해도 금이라도 하나 긋고 싶어 몇 줄의 시를 종이 위에 얹었는데 바로 긋지 못해 비뚤비뚤한 것 같아 부끄럽다 용기로 받아주시면 너무 고맙겠다 2020년 11월 행전 글밭에서 - 여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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