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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박정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3년, 대한민국 전라북도 정읍

최근작
2020년 1월 <[큰글자도서] 이이효재 >

땅지원의 키 크기

우리는 각자 자신을 사랑하면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가꾸어 나가야 합니다. 비록 작은 키를 가졌어도 정말 자기가 원하는 꿈을 포기하지 않은 지원이처럼 말이지요. 무슨 일을 하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힘, 바로 마음의 키를 키워 가는 일이랍니다.

엘리너 루스벨트

우리는 '특별한 능력과 용기를 가진 사람'을 위인이라고 하지만, 엘리너 루스벨트는 자신에 대해 이렇게 생각했답니다. "내 인생 이야기가 가치 있다면 그것은 재주 없는 한 인간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듯한 어려움을 만났을 때 극복하고야 말겠다는 의지 하나로 어려움과 싸워 결국 이겨 냈기 때문이다." 엘리너 루스벨트는 특별한 재능도 자신감도 없는 어린이였습니다. 하지만 닥쳐오는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인권과 자유의 챔피언으로 우뚝 섰습니다. 약한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게 평생 노력한 엘리너 루스벨트의 삶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본보기랍니다.

외할매 만세

사람뿐만 아니라, 얼핏 보면 하찮게 보이는 것들도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마음을 한 번 가져 보길 바랍니다.

이태영

우리 나라의 역사는 굴곡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그 역사의 구비구비에는 시대 상황 속에서 나라와 민족의 앞날에 대해 고뇌하며 결단을 내린 숱한 위인들이 있습니다. 그 위인들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의 위인들 중 아이들에게 그 삶이 소개되고 읽히는 일은 아직 너무나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전기는 역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설명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물들의 구체적인 삶을 통해 역사의 한 시기를 깊이있게 이해시키고 현재의 삶 속에서 어린이들이 어떤 삶을 살아갈지 영감을 줄 수 있습니다. 모든 매체에서 우리 나라에 대해서는 자부심이나 긍지를 심어 줄 만한 이야기보다는 부정적인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년의 역사만 보아도 우리는 분명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져 왔으며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민주주의의 역사가 우리보다 몇 배는 긴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서 열등감을 가지는 것은 너무나도 어리석은 태도입니다. 우리가 서 있는 세계사적, 민족적인 조건을 바라보며 크게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그래도 남성 위인들의 이야기는 여성 인물에 비하면 많습니다. 여성도 이 나라의 절반으로서 이 나라를 이끌어왔습니다. 우리가 잊어버리고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뿐입니다. 이제 뒤돌아봅시다. (2002년 1월 1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티타늄 다리의 천사 애덤 킹

애덤은 천사입니다. 미국으로 인터뷰를 갔을 때, 또 지난 여름 한국을 방문했을 때 우리 가족과 함께 지낸 며칠 동안 애덤에게서 이 책에 표현된 것보다 훨씬 많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제 막내 아이는 이제 겨우 세살입니다. 한국말밖에 모르는 아이여서 애덤과 주고받은 말은 한마디도 없습니다. 그런데 애덤이 가고 난 뒤 4개월이 지나도록 며칠에 한번씩은 "엄마, 아담형아 보고싶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귀잖아하고 가끔씩 쥐어박기도 하는 자신의 두 누나들과는 너무나도 달랐던 형아가 가끔씩 그리운 것 같습니다. 그래요, 서로에 대한 배려나 사랑은 말로서 전해지는 것은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따뜻한 눈길, 손길, 그리고 미소만으로도 우린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렇게 만들어 주셨으니까요. 이 책은 그 동안 신문이나 방송에서 너무나도 많이 소개된 주인공의 이야기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책이 아닐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천사를 알아보거나 못 알아보는 것 또한 각자의 몫이겠지요. (2002년 1월 1일 알라딘에 보내신 작가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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