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우리가 대문자 역사라고 알고 있는 것이 시작된 이후로 줄곧 우리와 함께해 온 행동 양식인 것은 분명하지만, 폭력이라는 현상이 철학에 의해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던 ― 아니면 연구의 결실이 널리 퍼지지 않았거나 ― 것도 틀림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