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반기에 벌어진 우리 사회의 역사교과서 논쟁은 이념 분쟁으로 변하는 바람에 정작 역사교육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관한 진짜 논의는 말도 꺼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