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좋은 사람’ 수집 도감
튀어나와 있는 의자를 전부 집어넣고 자리를 떠나는 사람,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까지 보는 사람, 직원이 요리를 가지고 왔을 때 식탁에 자리를 만들어주는 사람, 양쪽 부모가 모두 계시다는 전제로 질문을 안 하는 사람, 누군가 남의 흉을 보기 시작했을 때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리는 사람, 지하철에서 아기가 울 때 "아기는 우는 게 일이지~"라고 말해 주는 사람….
‘착하다’는 것이 미덕이 아니게 되어버린 세상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수많은 '좋은 사람'들. '좋은 사람'을 발견한 횟수만큼,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가득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