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죽은 자들의 기묘한 공동생활이 시작된다.
이미 죽었으나, 차마 죽지 못한 영혼들이 사건 현장과 똑 닮은 ‘천국 (저택)’에 갇혀 기어코 제대로 성불하기 위해 펼치는 추리 쇼.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특수 설정 미스터리 작품으로, 모두 기억을 잃은 탓에 서로 협력해 이 세계의 규칙을 풀어 가고, 살아생전의 기억을 되찾아 범인의 정체와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는데….
요리를 못하는 요리사, 겁이 많은 조폭, 입만 다물면 그럭저럭 봐 줄 만한 꽃미남 등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케미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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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는 천국에 있다
고조 노리오 지음, 박재영 옮김 / 하빌리스 11,200원(0%할인) / 56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