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때 연극반 친구들과 무작정 떠난 동해 여행이 화근이 되어 돈이 모이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목적지만 계획하고 무작정 떠난다. 아무런 계획 없이 간 여행지에서 그때그때 상황에 부딪혀 가며 여행하기를 즐긴다. 애견 동반여행을 집필하기 위해 강아지들과 여행을 다니며 사진을 찍다, 사진에 매료되어 지금은 사진을 전공,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